단 1명만 성공한 대기록…다음은 LG 박해민 차례, 이제 1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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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33)이 지금까지 단 1명만 성공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박해민은 KBO 리그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 KBO 리그에 데뷔해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박해민은 1개의 도루만 채우면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의 11시즌 연속 20도루(2006~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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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33)이 지금까지 단 1명만 성공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박해민은 KBO 리그 역대 2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 KBO 리그에 데뷔해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박해민은 1개의 도루만 채우면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의 11시즌 연속 20도루(2006~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0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한다.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대구 NC전에서 첫 도루를 성공하여 총 36개, 도루 부문 5위로 해당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이후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고 지금까지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놓은 시즌이 없다.
또한, 15일까지 개인 통산 361 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10위, 현역 선수 중에서는 2위에 올라있다.
빠른 발로 상대의 베이스를 훔치며 경기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박해민은 매 시즌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역사에서 단 4명만이 달성한 400 도루 고지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 LG 박해민 연도별 도루 개수
2013년 = 0개
2014년 = 36개
2015년 = 60개
2016년 = 52개
2017년 = 40개
2018년 = 36개
2019년 = 24개
2020년 = 34개
2021년 = 36개
2022년 = 24개
2023년 = 19개 (9월 1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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