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3개월 만에 K리그 직관…전주 방문해 전북-강원전 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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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3개월 만에 K리그 현장을 방문,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전북 현대와 강원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차두리 코치와 함께 방문했다.
슈퍼매치 관전 후 클린스만 감독은 K리그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 미국 자택에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K리그 선수들을 체크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대신해 차두리 코치와 마이클 김 전 코치가 K리그 현장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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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3개월 만에 K리그 현장을 방문,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전북 현대와 강원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차두리 코치와 함께 방문했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6월24일 수원 삼성-FC서울의 경기를 지켜본 뒤 약 3개월 만에 K리그를 직관했다. 지난 7월에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관전했지만 두 팀의 경기는 이벤트성 행사였다.
슈퍼매치 관전 후 클린스만 감독은 K리그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 미국 자택에서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K리그 선수들을 체크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대신해 차두리 코치와 마이클 김 전 코치가 K리그 현장을 누볐다.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펼쳐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14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 국내 일정을 소화 중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 로베르토 디 마테오 전북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를 만나 전북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했다. 전북에는 문선민, 안현범 등 9월 A매치에 선발된 선수들과 더불어 김진수, 백승호, 송민규 등이 활약 중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 FC서울과 광주FC의 맞대결을 지켜볼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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