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화, 시즌2만? 제작진 목표는 시즌12 "원작 너무 길어"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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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실사화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제작진이 추가적인 후속 시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넷플릭스 드라마 '원피스'의 총괄 프로듀서 베키 클레멘츠, 아델스타인은 현지 매체들을 통해 '원피스'의 추가적인 시즌 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시즌1은 회당 200억 원이 넘는 총 제작비 1900억 원 가량의 블록버스터로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미국 매체들은 베키 클레멘츠와 아델스타인이 시즌12까지 제작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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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원피스' 실사화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제작진이 추가적인 후속 시즌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넷플릭스 드라마 '원피스'의 총괄 프로듀서 베키 클레멘츠, 아델스타인은 현지 매체들을 통해 '원피스'의 추가적인 시즌 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원피스'는 일본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만화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해적왕이 되겠다는 소년 루피를 중심으로 그와 동료들이 만나는 이야기를 시즌1에서 선보였다. 특히 시즌1은 회당 200억 원이 넘는 총 제작비 1900억 원 가량의 블록버스터로 만들어졌다. 최근 만화의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영상을 통해 시즌2 확정 소식을 밝히며 시즌3~5까지 대화가 진행 중임을 밝혀 시리즈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미국 매체들은 베키 클레멘츠와 아델스타인이 시즌12까지 제작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원작 '원피스'가 워낙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는 바. 실제 만화 챕터만 해도 1000개가 넘는 만큼 드라마로 6개 시즌을 다뤄도 만화의 절반 수준 밖에 다룰 수 없는 사오항이다. 이에 보다 긴 제작 기간과 시즌으로 방대한 원작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는 것이다.
팬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큰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당초 '원피스'의 실사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으나, 시리즈 공개 직후 생각 이상의 완성도가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원피스' 실사화는 최근 넷플릭스 국가별 순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그 열기가 긴 시즌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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