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미국서 '이재명 단식' 언급한 이수진 의원에 '국제적 망신러' 자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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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뉴저지주(州) 상원의원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언급한 이수진 의원에게 '국제적 망신러'를 자처했다며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존슨 뉴저지주 상원 의원을 만나 이재명 대표 단식의 원인 중 가장 큰 이유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라고 설명했다. 단식 시작 직전에도 횟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이재명 대표의 단식 원인이 오염수 방류라니 어안이 벙벙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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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뉴저지주(州) 상원의원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언급한 이수진 의원에게 '국제적 망신러'를 자처했다며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존슨 뉴저지주 상원 의원을 만나 이재명 대표 단식의 원인 중 가장 큰 이유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라고 설명했다. 단식 시작 직전에도 횟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이재명 대표의 단식 원인이 오염수 방류라니 어안이 벙벙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수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 3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고든 존슨 상원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단식 16일째로 건강이 매우 악화한 상황"이라며 "단식의 가장 큰 이유는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역할이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수진 의원은 생선 뼈와 핵폐기물이 그려진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포스터를 함께 들고 기념사진을 찍자고 요청했지만 존슨 의원의 거절로 다른 포스터로 대신했다고 한다.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러울 따름"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를 뒤로 하고 비행기를 타고 미국까지 가서 고작 한다는 여론전이 이것이냐"며 "지금 야당 국회의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미국이 아니라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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