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얼굴이…김정은, ‘김일성 소련 방문’ 80년대 잡지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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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1980년대 소련을 방문했을 때 관련 내용을 다룬 잡지를 러시아 방문 중에 접했다고 16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미하일 덱탸료프 러시아 하바롭스크 주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1984년 '한국' 잡지 특별호를 보여줬다고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이 잡지는 김일성 주석의 소련 방문을 기념해 발간된 것으로 특히 하바롭스크주 방문 때의 사진이 많이 담겨 있다고 덱탸료프 주지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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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1980년대 소련을 방문했을 때 관련 내용을 다룬 잡지를 러시아 방문 중에 접했다고 16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김일성 주석의 소련 방문을 기념해 발간된 것으로 특히 하바롭스크주 방문 때의 사진이 많이 담겨 있다고 덱탸료프 주지사는 설명했다.
하바롭스크주에는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1년과 2002년 방문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를 방문해 덱탸료프 주지사 등의 환영을 받은 뒤 유리 가가린 항공기 공장을 시찰했다.
이날은 연해주에 도착,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군 비행장과 태평양함대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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