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문’ 전곡 가사 해석 영상 공개...청순美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9. 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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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전곡 작사한 신보의 가사 해석 영상을 공개했다.

김세정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곡 작사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수록곡에 담긴 가사의 의미를 풀어내는 가사 해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세정은 가사의 숨겨진 의미를 풀어내며 감성을 전했다.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작곡 '이프 위 두(If We Do)' 트랙비디오가 감각적인 가사 해석 영상 공개로 특별함이 더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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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전곡 작사한 신보의 가사 해석 영상을 공개했다.

김세정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곡 작사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의 수록곡에 담긴 가사의 의미를 풀어내는 가사 해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세정은 가사의 숨겨진 의미를 풀어내며 감성을 전했다. 더블 타이틀곡 ‘항해’ 속 강렬함을 전했던 ‘돛을 올려라 노를 저어라 종을 울려라’는 ‘매일 파도가 덮쳐올테지만 그래도 뚫고 나가자는 의미의 힘찬 구호가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온 가사’라고 전해 김세정의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톱 오어 클리프(Top or Cliff)’는 강인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외로움으로 가득 찬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난 정상 위에 서 있지만, 사실 절벽 위에 서 있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고독하고 처절한 느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김세정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세정은 동음이의어를 활용해 오락 같은 재미를 더한 ‘젠가(Jenga)’, 잔잔하고 따뜻한 매력을 전하는 ’이프 위 두(If We Do)’, 두 가지의 이중적인 뜻을 담아 해석의 재미를 더한 ‘바라던 바다’, 가을 노래를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권태기의 노래’의 해석을 전해 호기심을 더했다.

팬들을 위한 팬송 ‘모르고 그려도 서로를 그리다’, 머릿속 장면을 편지로 녹여낸 ’인디고 프로미스(Indigo Promise)’, 반려동물 시점으로 적은 ‘언젠가 무지개를 건너야 할 때’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 수록곡 ‘빗소리가 들리면’은 “유독 축축 처지는 비 오는 날에 이 노래를 듣고 에너지를 얻으면 좋겠다”고 전해 또 하나의 ‘힐링곡’으로 등극했다.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작곡 ‘이프 위 두(If We Do)’ 트랙비디오가 감각적인 가사 해석 영상 공개로 특별함이 더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상은 김세정의 청순한 분위기를 담은 부드러운 영상미와 감정에 대한 가사가 어우러져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하게 했다.

김세정은 오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문(The 門)’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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