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화천평화배조정 남일 4X 시즌 ‘V2 물살’

황선학 기자 2023. 9.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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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20초76으로 용인시청·충주시청 제치고 1위 골인
제17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서 시즌 2관왕에 오른 수원시청 선수단. 수원시청 제공

 

수원특례시청이 제17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우승을 차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희우 감독·박종대 코치가 이끄는 수원시청은 16일 강원도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4X 결승에 박태현·이학범·김지혁·강우규가 팀을 이뤄 6분20초76으로 도내 맞수인 용인시청(6분25초38)과 충주시청(6분30초96)을 따돌리고 우승 물살을 갈랐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7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이희우 수원시청 감독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열린 대회서 정상을 차지한 선수들과 박종대 코치에게 고맙다”며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달 열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해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기량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L1X) 결승서는 황윤성(용인시청)이 7분43초94의 기록으로 김선빈(진주시청·7분33초5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4X 수원 수성고도 홍수현·최도영·유재협·김민태가 팀을 이뤄 7분01초25의 기록으로 서울체고(6분31초2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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