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하는 K리그1, 단일 시즌 최다관중 달성…176경기에 183만명 입장

평균 관중 1만443명

K리그1이 올해 단일 시즌 최다관중을 달성했다. /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리그1이 시즌 도중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준으로 176경기에서 유료관중 총 183만7901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리그1은 지난 2018년 유료관중 집계를 시작한 뒤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을 작성했다.

앞서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은 2019년으로 228경기에서 182만7061명이 들어선 바 있다.

이번 주말이 K리그1 30라운드인데, K리그1은 총 38라운드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최다 관중은 계속 경신될 전망이다.

올해 K리그1은 개막전부터 구름 관중이 찾아오는 등 흥행, 현재까지 평균 관중 1만443명을 기록 중이다. 이에 축구계에서는 유료관중 집계 후 처음으로 평균 관중 1만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K리그1에서는 FC서울이 최다 관중을 유치 중이다. 서울 홈경기에는 총 32만9116명이 입장, 평균 관중 2만1941명을 기록 중이다.

서울의 뒤를 울산 현대(24만6652명), 전북 현대(20만161명), 대전 하나시티즌(18만5996명) 등이 따르고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