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로수 은행열매 수거장치 40곳으로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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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도심지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과 상가 밀집 지역에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행 수거 장치'란 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은행을 수거하는 장치로, 은행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파주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가로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 등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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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도심지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과 상가 밀집 지역에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은행 수거 장치’란 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은행을 수거하는 장치로, 은행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파주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가로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 등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첫해 15곳에서 올해 40곳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효율적인 은행 수거 방안으로 기존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진동 수확기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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