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한때 시간당 60㎜ 강한 비…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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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북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부안 새만금 92㎜, 남원 뱀사골 75.5㎜, 익산 72.1㎜, 군산 말도 65㎜, 김제 심포 65㎜, 고창 심원 46㎜ 등이다.
전북도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 피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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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북에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부안 새만금 92㎜, 남원 뱀사골 75.5㎜, 익산 72.1㎜, 군산 말도 65㎜, 김제 심포 65㎜, 고창 심원 46㎜ 등이다.
익산 지역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62.3㎜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현재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북도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 피해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아직 인명피해나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는 17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오전에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가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오후 1시에 재발령했다"며 "피해가 없도록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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