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표 농특산물, 서울 직거래장터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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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실군표' 농특산물의 대도시 마케팅에 나섰다며 오는 22일까지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5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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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권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실군표' 농특산물의 대도시 마케팅에 나섰다며 오는 22일까지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5곳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직거래를 통해 군은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을 상대로 판매·홍보하고 오는 10월 6일~9일로 예정된 '임실N치즈축제'까지 적극 알리고 있다.
서울에서의 직거래장터는 도시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 14일 열린 강서구 직거래장터에서는 상당수의 품목이 폼절되는 예상치 못한 인기에 참여업체들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심민 군수와 이성재 군의장 및 군의원, 이진산 농협임실군지부장 등이 현장을 찾아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임실군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힘을 보태기도 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 등 임실군 관내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치즈 등 유제품, 육류, 한과, 장류 등 9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직거래인 만큼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이뤄져 소비자들에게 추석명절 선물과 장보기에 대한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심민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정 임실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이들 사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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