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공격진 활약 흡족’ 윤정환 감독, “오랜만에 밥값 한 것 같다”

반진혁 2023. 9. 16.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정환 감독이 공격진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강원FC는 1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먼 곳까지 와주신 팬분들 감사하다. 승리를 엄청 기다렸을 것이다.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윤정환 감독이 공격진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강원FC는 16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먼 곳까지 와주신 팬분들 감사하다. 승리를 엄청 기다렸을 것이다.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렸는데 공격진이 오랜만에 밥값을 한 것 같다. 의욕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실점은 했지만, 침착했다. 연속성이 중요한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이와 함께 “측면 공격이 약했다. 휴식기 동안 훈련하면서 이 부분은 수정하고 보완했다. 갈레고의 돌파력이 돋보였다. 앞으로 이러한 모습이 더 나와야 한다. 그래도 오늘은 흐름을 바꿔놓았다”고 언급했다.

강원은 전북에 이어 울산현대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자이언트 킬링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는 “울산, 전북 모두 현역 시절 몸 담았던 팀이다. 우연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강원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윤정환 감독이 연속성을 강조한 이유다.

윤정환 감독은 “연승이 많이 없다. 승리 후 내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짚고 넘어가 다음 경기부터는 나사를 조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