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태평양함대 등 시찰

전병남 기자 2023. 9.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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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세르게이 메르쿨로프 함장의 영접을 받고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해군 총사령관으로부터 어뢰 발사관과 RBU-6000 등 대잠 무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인근 크네비치 군 비행장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비롯한 러시아 전략 무기들을 시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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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서 러시아 전투기를 시찰하고 있다

러시아 방문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크네비치 비행장 시찰 후 태평양함대의 마셜 샤포시니코프 대잠호위함으로 이동해 무기통제시스템 등을 시연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세르게이 메르쿨로프 함장의 영접을 받고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해군 총사령관으로부터 어뢰 발사관과 RBU-6000 등 대잠 무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AP 통신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서 사용된 장거리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도 브리핑 내용에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참관 뒤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정의와 평화를 지켜낸…"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남기고 군함 모형 선물을 받았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인근 크네비치 군 비행장에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함께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비롯한 러시아 전략 무기들을 시찰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미그(Mig)-31 전투기에 장착된 극초음속 미사일인 Kh-47 킨잘 미사일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극동연방대학교와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해양생물학 연구소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전병남 기자 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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