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로커 정리…MLB 에인절스, 17일 상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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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을 조기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인절스 구단은 17일에 이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오타니의 시즌 조기 종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에 선정된 오타니는 정규시즌에서도 투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MVP 후보 1순위로 떠올랐지만 8월 말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투수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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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LA 에인절스의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을 조기 종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11경기 연속 결장한 오타니의 클럽하우스 내 로커가 깨끗하게 정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에인절스 구단은 17일에 이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오타니의 시즌 조기 종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에 선정된 오타니는 정규시즌에서도 투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MVP 후보 1순위로 떠올랐지만 8월 말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고 투수를 중단했습니다.
이후 타격에 전념하던 오타니는 이달 5일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뒤 타석에도 서지 못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오타니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팔꿈치는 물론 옆구리도 성치 않아 오타니가 정규리그 14경기를 남기고 완주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오타니는 16일 현재 타자로 아메리칸리그 타격 4위(타율 0.304), 홈런 1위(44개), 타점 공동 4위(95개), 출루율+장타율(OPS) 2위(1.066)를 달리고, 투수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거둬 MVP급 성적을 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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