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첫 승이 절실한 임관식 감독, “선수들 자신감 회복 우선, 고춧가루 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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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산에 이번 충북청주전 승리를 벼르고 있다.
임관식 감독은 "첫 승 기대하지만, 기대와 다를 수 있다.첫 승 조급함 보다 앞으로 경기를 기대하고 싶다. 올 시즌 가기 전에 1승을 하지 않겠나. 1승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빨리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고춧가루를 뿌린 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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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 임관식 감독이 부임 후 데뷔전 승리가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상위권팀들에 자신감과 경고장을 보냈다
안산은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산에 이번 충북청주전 승리를 벼르고 있다. 올 시즌 신생팀 충북청주를 상대로 2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까지 승리 못하면 신생팀에 고전한 채 끝날 수 있다. 안산은 차후 충북청주와 맞대결을 위해 이번 경기를 잡아야 한다.
또한, 임관식 감독은 부임 후 3경기 동안 승리를 이루지 못했다. 자신의 축구가 빠르게 잡고, 자신감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하다.
임관식 감독은 “첫 승 기대하지만, 기대와 다를 수 있다.첫 승 조급함 보다 앞으로 경기를 기대하고 싶다. 올 시즌 가기 전에 1승을 하지 않겠나. 1승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빨리 승리할 것이다. 우리는 고춧가루를 뿌린 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충북청주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6승 7무) 행진을 달리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산은 전반전 실점이 많아 초반에 기세를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것도 중요하다.
임관식 감독은 “상대가 13경기 무패 팀이다보니 높은 위치에서 압박할 것이다. 젊은 선수들을 전방으로 내세웠다”라며 “공수전환을 컨셉으로 가져갔는데, 상대보다 우리 잔실수로 실점했다.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전반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려는 이유는 실점 막기 위함이다. 준비한대로 이행하면 실점을 막을 것이다”라고 이날 승부처로 꼽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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