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도박 파문' 슈 향해 "쓴소리하고 멀어져, 정신차리고 오길"

장다희 2023. 9. 16.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바다가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슈에게 일침을 가했다.

바다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바다가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슈에게 일침을 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바다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다는 "왜 그런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자기가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을 한 건데 그땐 '탱크톱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나한테 '언니는 입잖아'라더라.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라고 했다.

쓴소리에 슈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바다는 "정신을 차려야 돼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고 했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끝인 것이 아니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생각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바다는 "이제 우리는 나이가 있고 가족이 있으니 더 책임을 져야 한다. 정신 차리고 너와 어울리는 자리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네 주변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제발 전부 다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슈 개인 계정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