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도박 파문' 슈 향해 "쓴소리하고 멀어져, 정신차리고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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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슈에게 일침을 가했다.
바다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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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슈에게 일침을 가했다.
바다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짜 아끼니까 해야 될 말이 있다. 나 혼자 그런 얘기를 하다 보니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아닌 건 또 아니니까 언니로서 이야기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바다는 "왜 그런 사건이 벌어진 뒤,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 슈는 열심히 자기가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운동을 한 건데 그땐 '탱크톱 입고 운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나한테 '언니는 입잖아'라더라. 지금 그렇게 입으면 어떤 사람들은 정신 못 차렸다고 생각할까 봐 염려가 됐다. 내가 그런 잔소리를 하니 슈가 싫었을 것"이라고 했다.
쓴소리에 슈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바다는 "정신을 차려야 돼 쓴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네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들이 있는지를 봐'라고 했다.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끝인 것이 아니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생각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바다는 "이제 우리는 나이가 있고 가족이 있으니 더 책임을 져야 한다. 정신 차리고 너와 어울리는 자리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네 주변에 있는 이상한 사람들이 제발 전부 다 떨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슈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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