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의 맨유 레전드 조준! 뛰어넘을 기회!’ 해트트릭 기운으로 셰필드 침몰시킬까? ‘발끝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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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셰필드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EPL 통산 106호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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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를 뛰어넘을까?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2위다.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셰필드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한다.
시선은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으로 향한다. 유럽 통산 197골을 기록 중인데 셰필드를 상대로 뜨거운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200골 고지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에게 관심이 쏠리는 건 번린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의 미친 활약 때문이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히샬리송이 대체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히샬리송이 부진 상황에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번리와의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과의 패스 플레이 이후 골키퍼가 나와 공간이 생긴 것을 확인한 후 감각적인 칩 슛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의 쇼가 시작됐다. 후반 19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후 손흥민이 쇄도했고 다이렉트 슈팅을 통해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번리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포로의 패스를 받은 후 또 골 맛을 봤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의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 달성이었다.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만들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중앙이든 측면이든 뛸 수 있다. 우리가 플레이한 방식에서 정말 이상적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EPL 통산 106호골을 만들었다. 득점 순위도 30위까지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EPL 통산 득점 순위에서 103골을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었다.
손흥민은 호날두의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까지 넘었다.
손흥민의 시선은 107골을 기록한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로 향한다. 1골을 기록하면 동률 멀티골 이상이면 경신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도 손흥민의 맨유 레전드 스콜스의 기록 경신에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매체 ‘볼라 스포츠’는 “손흥민은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스콜스를 넘어설 기회를 잡았다”고 조명했다.
이어 “셰필드와의 대결에서 손흥민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스콜스의 골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콜스는 EPL 통산 107골인데 손흥민은 지금까지 106골을 넣었다”며 비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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