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스쿨존서 60대 치어 숨지게 한 20대 검거

김종서 기자 2023. 9. 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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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위험운전치사,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30분께 대전 동구 용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21㎞ 속도로 음주운전을 하다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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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위험운전치사,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30분께 대전 동구 용전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속 21㎞ 속도로 음주운전을 하다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고 3일 만인 지난 1일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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