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잡음 생기는데...’ 텐 하흐 “내가 오기 전에 맨유는 좋은 문화 없었어”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감독 텐 하흐가 브라이튼과 맞붙기 전에 기자회견을 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각) ‘'에릭 텐 하흐'는 격동의 2주를 보내며 최근 맨유의 강력한 징계 조치를 옹호하며 "자신이 부임하기 전에 맨유는 좋은 문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는 잡음이 끊임없이 생기고 있다. 산초는 1군에서 제외됐고 안토니는 폭행 혐의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5일(한국 시각) ‘제이든 산초는 놀라운 폭발과 행동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몹시 실망한 가운데, 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력을 구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가 '훈련 성과' 때문에 산초가 아스널전 패배에서 빠졌다고 주장한 후 그의 미래는 의심스러워 보인다. 선수는 반격하고 주장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르며 자신이 '제물'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그의 누락에 "다른 이유"가 있으며, 그가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온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웃는 얼굴로 축구를 하고 팀에 기여하는 것뿐이다. 나는 코칭 스테프가 내리는 모든 결정을 존중하고, 환상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으며, 매주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경기에 뛸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또한 산초는 텐 하흐가 팀 동료들과 비교해 자신에 대해 특정 규칙을 적용하는 방식이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것이 산초가 자신을 희생양이라고 주장한 이유 중 하나다.
ESPN에 따르면 텐 하흐는 2022년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 부임한 이후 선수단에 기강을 세우는 데 무엇보다 열심이었으며, 산초가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됐다.
텐 하흐는 산초가 클럽과 자신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1군에 뽑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산초는 '텐하흐의 사과 요구를 거부했고, 그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의 비판에 대응할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사미 목벨 기자는 15일(한국 시각) ‘맨유는 텐 하흐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고 물러서라고 압박하지 않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훈련에서 제외시키는 등 강경한 입장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산초는 팀원들과 교류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15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든 산초는 규율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벗어나 개인 훈련만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산초는 클럽이 “선수 간 규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맨유의 아카데미 시설에서 팀 동료들과 떨어져 훈련할 예정이다.
텐 하흐는 브라이튼과 맞붙기 전 기자회견에서 "선수단 내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있으며 이것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단 한 번의 실수로 가혹한 처벌을 받는 사람은 없다. 일단은 무엇보다 팀이 우선이다."
"그 팀에서는 누구나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다양한 캐릭터가 있으며 그것을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팀은 그 모든 것들보다 위에 있다. 내가 합류하기 전에는 구단에 좋은 문화가 없었고, 그렇기에 구단은 나에게 몇 가지 기준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산초와 안토니의 결장으로 오른쪽 윙 옵션이 부족해진 것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선수단은 현재 매우 강하고 정신적으로도 좋으며, 기분도 괜찮은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그들은 매우 훌륭하다. 때때로 시즌에 차질이 생기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다른 이유로 출전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팀을 구성해야 한다. 출전 가능한 선수들은 그렇게 동기부여를 얻는다. 안토니가 현재 다시 합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실망스럽긴 하지만 괜찮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 디 애슬레틱, 골닷컴, 클러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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