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근 석 달간 가상화폐 3천억 원어치 훔쳐"

류제웅 2023. 9.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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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커조직 라자루스가 최근 3개월 동안 총 2억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3천20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커조직 라자루스는 가장 최근인 이번 주에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를 해킹해 약 5천400만 달러, 약 718억 원을 탈취하는 등 활동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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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해커조직 라자루스가 최근 3개월 동안 총 2억4천만 달러, 우리 돈 약 3천200억 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훔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암호화폐 추적업체 '엘립틱' 보고서를 인용해 라자루스가 최근 3개월 내 발생한 주요 암호화폐 해킹사건 5건에 연루됐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해커조직 라자루스는 가장 최근인 이번 주에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를 해킹해 약 5천400만 달러, 약 718억 원을 탈취하는 등 활동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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