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동 환전소서 흉기 협박해 179만원 훔친 30대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환전소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등포경찰서는 16일 환전소에서 179만원을 훔쳐 달아난 중국 동포 30대 남성 박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후 5시 7분께 도림동의 한 환전소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179만원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경찰은 환전소 앞에서 망을 보던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유모 씨도 체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환전소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등포경찰서는 16일 환전소에서 179만원을 훔쳐 달아난 중국 동포 30대 남성 박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후 5시 7분께 도림동의 한 환전소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179만원을 훔친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경찰은 환전소 앞에서 망을 보던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 유모 씨도 체포했다.
‘남녀 둘이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환전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이들을 추적하다가 범행 약 18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호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 금액 가운데 100만원을 회수했다. 이들은 카드값 등에 79만원을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빨리 그만두는 게 답”…퇴직하는 저연차 공무원 ‘급증’
- '주민들은 굶는데'…김여정, 1000만원 '디올' 차고 러 방문?
- "마지막까지 '엄마, 구해달라' 외쳤는데"...울먹인 판사 [그해 오늘]
- 홍준표 “이재명 밥투정이라 한 말 사과…건강 챙겨라”
- 이유비가 '이유비' 했다
- ‘대세 핫가이’ 덱스, 그가 구매한 ‘드림카’ 스포츠 세단은?[누구차]
- “방사능 많이 맞아라 낄낄” 태움 폭로한 간호사, 무죄
- 은행 예금 말고 '주주' 돼볼까[오늘의 머니 팁]
- “소변 마셔” 여중생 성착취, 영상으로 돈 뜯어낸 20대 ‘집유’
- 김민재,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풀타임...뮌헨, 레버쿠젠과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