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부안·임실·순창·정읍·남원 등 6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효

임충식 기자 2023. 9. 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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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과 부안 등 전북 남부지역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16일 오후 1시를 기해 고창·부안·임실·순창·정읍·남원 등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해당 6개 시군에는 앞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계곡과 하천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도 삼가야 한다"면서 "또 산사태와 토사유출, 시설문 붕괴 등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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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를 기해 고창·부안·임실·순창·정읍·남원 등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됐다./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고창과 부안 등 전북 남부지역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16일 오후 1시를 기해 고창·부안·임실·순창·정읍·남원 등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김제와 익산, 군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됐다.

해당 6개 시군에는 앞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호우경보로 격상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북에는 내일까지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현재 전북에는 평균 5~20mm(16일 0시~현재)의 비가 내렸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계곡과 하천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도 삼가야 한다”면서 “또 산사태와 토사유출, 시설문 붕괴 등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힌편 전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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