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해 고속도로서 화물차 중앙분리대 충돌…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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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10분께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탑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경찰 등에 따르면 3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갑자기 운전대를 90도로 꺾어 중앙 분리대를 충격했다.
충격 여파로 화물차의 운전석과 적재함 부근이 분리됐다.
분리된 운전석은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던 QM6 차량을 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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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상아 기자 = 16일 오전 11시10분께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탑차)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경찰 등에 따르면 3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갑자기 운전대를 90도로 꺾어 중앙 분리대를 충격했다.
충격 여파로 화물차의 운전석과 적재함 부근이 분리됐다.
분리된 운전석은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던 QM6 차량을 충격했다. QM6 차량 탑승자인 A씨(40대·남성)는 경상을 입고 병원 이송됐다.
소방에 따르면 화물차를 운전하던 기사는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ivor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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