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사흘째…오전 열차 운행률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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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주말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79.2%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2시 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에서 조합원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X와 SRT 연결 운행,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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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주말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79.2%로 집계됐습니다.
KTX 76.5%(85대 중 65대 운행), 수도권 전철 83.8%(401대 중 336대 운행), 화물열차 운행률은 34.6%(26대 중 9대 운행)입니다.
국토부는 출근 대상자 2만4천여 명 가운데 7,186명(29.1%)이 파업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주말인 오늘과 내일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를 집중하는 대신 혼잡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관사 389명, 열차 승무원 191명 등 대체 인력 1천308명이 현장에 투입됐고,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주말 사이 총 13편을 추가 운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 오후 2시 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에서 조합원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KTX와 SRT 연결 운행,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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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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