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감사원 '통계조작' 발표, 전형적 여론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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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6일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과 소득 관련 통계를 수년간 조작했다고 발표한 감사원에 대해 "전형적인 여론 물타기용 정치 감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감사 초기부터 '통계조작'이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원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자 조사 기간을 3차례나 연장하고 7개월에 걸쳐 대대적이고 강압적인 조사를 했다"며 "아직 최종 감사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중간결과 발표 형식을 빌려 서둘러 혐의부터 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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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6일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과 소득 관련 통계를 수년간 조작했다고 발표한 감사원에 대해 "전형적인 여론 물타기용 정치 감사"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본 핵 오염수 방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으로 악화된 여론을 돌리기 위해 감사원이 해결사를 자처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감사 초기부터 '통계조작'이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원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자 조사 기간을 3차례나 연장하고 7개월에 걸쳐 대대적이고 강압적인 조사를 했다"며 "아직 최종 감사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중간결과 발표 형식을 빌려 서둘러 혐의부터 주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권 보위 외에는 그 무엇도 관심 없는 감사원의 행태를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다"며 "감사원의 국기 문란에 국민이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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