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시장, 충북우수시장박람회 '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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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제17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 결초보은시장이 우수시장 분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의 가치 실현 전통시장愛!’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참여한 도내 29개 시장 45개 점포 중 5개 분야에서 총 10곳을 표창했다.

결초보은시장은 상인회 정관제정,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 관리강화, 시장 환경개선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1964년 개설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결초보은시장은 장날에 평균 5000여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재래시장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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