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위스키, 백화점 아닌 집 앞 편의점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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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에서 수백만원부터 1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위스키 세트를 추석 명절 상품으로 잇따라 내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최고급 상품을 추구하는 특수 수요에 맞춰 1억원에 달하는 한정판 하이엔드 위스키를 준비했다.
해당 제품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밀튼'에서 180병 한정 생산된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으로, 1억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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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열풍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에서 수백만원부터 1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위스키 세트를 추석 명절 상품으로 잇따라 내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최고급 상품을 추구하는 특수 수요에 맞춰 1억원에 달하는 한정판 하이엔드 위스키를 준비했다. 해당 제품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밀튼’에서 180병 한정 생산된 72년 된 싱글몰트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으로, 1억원에 판매한다. 이는 편의점 주류 상품 중 역대 최고가 상품이다.
아울러 GS25는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롱몬1966(2150만원)과 샤또 페트뤼스 2012(1099만9000만원), 맥켈란 31년 던컨테일러 옥타브(990만원) 등 고급 주류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CU도 수천만원짜리 위스키를 준비했다. 영국 훈장을 받은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이 60년 경력을 기념해 360병만 한정 제작한 ‘글렌그란트 60년산’을 편의점 중 단독으로 판매한다.
가격이 3400만원에 달하는 이 위스키는 오롤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약 61년 1개월 숙성된 후 2021년 데니스 말콤이 직접 병입했다. 케이스에는 그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CU는 이와 함께 2850만원짜리 ‘꼬냑 프라팡 꾸베 라블레'도 추선 선물로 선보인다. 24K 금으로 병목과 받침을 도금하고 고유번호가 새겨진 크리스탈 디켄터를 함께 구성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위스키(스카치·버번·라이·기타 포함) 수입량은 1만6884t로 관련 통계가 있는 2000년 이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대치인 지난해 하반기(1만5849t) 수입물량을 단숨에 제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1만1189톤t)와 비교하면 50.9% 급증했다.
차민주 인턴기자 mj010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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