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은 최고의 선택’ 메디슨 생애 첫 EPL 이달의 선수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스터에서 못 받았던 EPL 이달의 선수상을 토트넘 이적하자마자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15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매디슨이 8월의 EA SPORT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어 생애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라고 공식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스터에서 못 받았던 EPL 이달의 선수상을 토트넘 이적하자마자 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15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매디슨이 8월의 EA SPORT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어 생애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라고 공식화했다.
8월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9번의 기회를 창출하고 25번의 크로스를 올린 매디슨은 EA SPORTS 웹사이트의 공개 투표와 축구 전문가 패널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 6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메디슨은 킥이 정말 좋은 선수로 팀 내 모든 세트피스 키커를 전담하고 있는 선수다. 또한 메인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수준급의 전진 패스와 롱 패스, 그리고 볼 배급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개인 기술도 갖추고 있는 그는 상대 박스에서 무서운 역할을 할 수 있다.
2018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는 이적하자마자 팀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같은 이적생인 페레이라와 틸레망스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그는 레스터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레스터의 명실상부한 에이스였다. 그는 203경기에서 55골 41도움을 하며 4000만 파운드(약 666억 원)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이번 시즌도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 팀의 주포인 손흥민과 합을 맞추며 벌써 리그 4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에 그가 케인과의 파트너십을 기대했지만 매디슨은 자신의 이적 결정이 케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8일(한국 시각) ‘토트넘의 스타 매디슨은 해리 케인과 함께 뛰기 위해 토트넘과 계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할 만큼 순진하지 않았다. 나는 케인을 위해 토트넘에 간 것이 아니었다. 케인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암울한 분위기만 있었던 건 아니었다.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고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케인이 세계 최고의 9번이라고 생각하며 프리시즌 몇 경기 이상 케인과 함께 뛰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거대한 클럽이고 케인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하지만 토트넘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특히 최전방은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에 맞춰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지표에서도 유럽 축구 1위를 달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4일(한국 시각) ‘매디슨은 올 시즌 현재까지 유럽 상위 7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상대 박스 안으로 넣었다.’라고 보도했다.
메디슨은 총 53개의 패스를 기록해 1위를 기록했고 마르세유의 조나탕 클로스가 50개로 2위, 브레스트의 로맹 델 카스티요가 49개로 3위,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가 47개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생애 처음으로 상을 수상한 메디슨은 "수상 후보에 몇 번 올랐었는데 실제로 수상하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다! 과거와 현재 많은 유명 선수들과 엘리트 선수들이 이 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그 부문에 속하게 되어 기쁘다. 이 상은 벽난로 위에 멋지게 걸어두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쿼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살라 EPL 득점왕 못 지켰으면 어쩔 뻔!’ 불안한데, “유럽 이적시장 끝나면 거래하지
- ‘660억 이상 투자할 선수 아냐’ 리버풀은 철수…맨유가 990억에 영입
- ‘충격! SON 캡틴이 아니라고?’ 먹튀 공격수 출격? “토트넘 감독의 선택, 팬들은 반대할 것”
- 2120억 바이아웃 지른다…홀란드 새 파트너로 ‘포르투갈 에이스’ 낙점
- ‘맨유의 충격 철퇴’ 먹튀 윙어 1군 제외...“자신을 돌아보고 감독한테 사과했을 것”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