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서 제2회 환동해컵 국제요트대회 힘찬 레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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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제2회 환동해국제요트대회가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8개국에서 50여 개팀이 출전해 △킬보트 부문 J70·J24 △딩기요트 부문 LDC2000 일반·선수부 등 총 4종목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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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6일 오전 제2회 환동해국제요트대회가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 등 8개국에서 50여 개팀이 출전해 △킬보트 부문 J70·J24 △딩기요트 부문 LDC2000 일반·선수부 등 총 4종목으로 치러진다.
킬보트와 딩기요트는 바람을 활용해 항해하는 무동력선으로 배 밑부분에 중심을 잡아주는 킬(납 등으로 배 밑바닥에 수직으로 고정시켜 놓은 날개)의 유무에 따라 킬보트와 딩기요트로 구분된다.
킬보트에는 스키퍼(선장) 등 항해에 필요한 4~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지만 킬이 없고 규모가 작은 딩기요트에는 2명이 탑승한다.
이번 대회는 16~17일 이틀간 레이스 합산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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