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4학년도 수시 4만2858명 지원…경쟁률 16.52대 1

김동영 기자 2023. 9. 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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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595명 모집에 4만2858명이 지원해 1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16.37대 1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결과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59명 모집에 2만345명이 지원해 44.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기·실적전형은 전체 83명 모집에 1843명이 지원해 2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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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595명 모집에 4만2858명이 지원해 16.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16.37대 1과 비교해 소폭 상승한 결과다.

주요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13.48대 1(973명 모집에 1만311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604명 모집에 3818명 지원해 6.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59명 모집에 2만345명이 지원해 44.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기·실적전형은 전체 83명 모집에 1843명이 지원해 2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은 자연계열 생명과학과가 41.91대 1, 인문계열 의류디자인학과(일반) 35.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자연계열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1.57대 1, 인문계열 소비자학과 24.80대 1로 가장 높았다. 논술우수자는 자연계열 의예과가 660.75대 1, 인문계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5.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하대는 내달 3일부터 실기·실적전형 조형예술학과(인물소묘) 실기고사를 시작한다. 이후 같은달 7일, 의류디자인학과(실기), 8일 디자인융합학과 실기고사를 치른다.

연극영화학과 실기고사는 10월 13~15일 3일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인하미래인재)전형 면접고사는 11월 18일과 19일 사이에 계열별·모집단위별로 진행하고, 논술우수자전형 논술고사의 경우 인문계열은 12월2일, 자연계열은 12월3일에 실시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실기·실적의 경우 11월 14일, 그 외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전형의 경우에는 12월15일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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