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380조 상속설’에 입 열어
배우 신애라가 항간에 떠도는 ‘380조 상속설’을 언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신애라가 출연해 오은영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 오랜 시간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사이다.
신애라는 최근 고민을 묻는 오박사에게 지난달 세상을 떠난 시아버지의 재산을 두고 퍼진 ‘가짜 뉴스’에 대해 털어놨다.
신애라는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기사가 돌았다. 우리 아버님이 2006년쯤 해운업을 은퇴하셨다. 그 당시 대한민국 전체 수출액이 3000억 달러였다. 당시 약 380조였는데, 많은 분들이 그게 우리 아버님 회사 수출액이라고 오해를 한 것같다”고 설명했다.
신애라는 “사람들에게 자꾸 연락을 받는데, 전혀 그런 일은 없다”면서 “우리 아버님은 그런 재력가가 아니시다. 그리고 그 회사는 현재 전문 경영인이 경영 중이라 어떻게 운영되는지 우리는 알지도 못한다.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려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애라의 시아버지자 차인표의 부친인 고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지난 7월 향년 8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차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 국내 해운업계 4위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지난 2011년 차 전 회장 퇴임 당시 차인표가 경영원 승계를 거절한 일화는 유명하다. 차 전 회장은 주식도 자녀들에게 하나도 물려주지 않았으며,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겼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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