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최악의 영입’ 독일에서도 부상 당한 후 드디어 데뷔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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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역대 최악의 영입이라 평가받는 나비 케이타가 드디어 부상 복귀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6일(한국 시각) '최고의 영입 나비 케이타가 베르더 브레멘 유니폼을 입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데뷔를 앞두고 있다. 케이타는 다시 완벽하게 훈련할 수 있으며 이미 일요일 1. FC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출전 관련 이슈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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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 역대 최악의 영입이라 평가받는 나비 케이타가 드디어 부상 복귀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16일(한국 시각) ‘최고의 영입 나비 케이타가 베르더 브레멘 유니폼을 입고 오랫동안 기다려 온 데뷔를 앞두고 있다. 케이타는 다시 완벽하게 훈련할 수 있으며 이미 일요일 1. FC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출전 관련 이슈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이타는 좋았던 시절에는 전진 드리블이 상당히 좋아 드리블을 이용한 탈압박에 능했고 동료와 2대1 연계를 통해 압박을 쉽게 풀어냈다. 또한 슈팅력도 좋기 때문에 직접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2014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그는 2015/16 시즌 29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오스트리가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
2016년 승격팀인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라이프치히 돌풍의 주축 역할을 하며 티모 베르너, 에밀 포르스베리와 팀을 이끌었고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후반기 분데스리가 랭킹 시스템인 키커 랑리스테에서 인터내셔널 클라스 1등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그는 초반부터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2019/20 시즌까지 리버풀이 자신을 왜 영입했는지 팬들에게 설득하지 못한 그는 2020/21 시즌부터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2018/19, 2019/20 시즌 땐 잠시 반짝 잘했던 기간이라도 있었으나 2020/21 시즌에는 유의미한 기여를 전혀 하지 못했다. 지속적인 부상으로 나오지도 못하고 나오면 부상당하고를 반복했다.
그 이후에도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21세기 리버풀 역사상 최악의 먹튀 중 하나로 확실히 입지를 굳힌 채 팀을 FA로 떠났다. 2023년 6월 9일 독일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하며 그는 5년 만에 분데스리가에 복귀했다.
그는 브레멘에서도 유리몸 모습을 보여줬다. 2023년 7월 16일, VfB 올덴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 5분 전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검사 결과 내전근 부상으로 몇 주 동안 아웃될 예정이며 복귀일 도 정해지지 않아 프리시즌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이제 드디어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그는 확실히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번 주나 다음 주가 될 것이다."라고 올레 베르너 감독이 금요일에 말했다.
사진 = 브레멘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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