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조국 에세이' 인증 "공산당도 아니고"..정치색? 갑론을박[스타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서전 인증샷을 남겨 온라인 설전을 불렀다.
배정남은 지난 14일 조국 전 장관이 최근 출간한 '디케의 눈물'을 구입한 인증샷을 올렸다.
배정남은 "아따 책 잼나네예~ 아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꺼. 공산당도 아이고 참말로~ 쫌 볼께예"라며 조국 전 장관의 계정도 태그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월 30일 자신의 첫 에세이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서전 인증샷을 남겨 온라인 설전을 불렀다.
배정남은 지난 14일 조국 전 장관이 최근 출간한 '디케의 눈물'을 구입한 인증샷을 올렸다.
배정남은 "아따 책 잼나네예~ 아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꺼. 공산당도 아이고 참말로~ 쫌 볼께예"라며 조국 전 장관의 계정도 태그했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는 2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파장이 올걸 안다면 뭐 그것도 당신의 책임감", "보는 거는 자유인데 공인으로서 행동은 아닌 거 같네요", "독서하겠다는데 누가 뭐라하냐", "눈치 안 봐도 된다" 등 여러 댓글을 달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월 30일 자신의 첫 에세이 '디케의 눈물'을 출간했다. 조 전 장관은 법대 교수, 법무부 장관, 자연인으로서 겪은 지난 10년 동안의 일을 이 책에 적었다. '디케의 눈물'은 교보문고 8월 첫째주 사회, 정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출판사 서평에는 "2023년 6월 12일 법학자 조국은 서울대로부터 교수직을 파면당했다. 이 책은 법대 교수 조국이 법을 공부한 이유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부의 참된 의미에 대해 기록한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이후, 이제는 교수도 아니고 장관도 아닌 자연인으로서 지난 10년의 폭풍 같았던 시간을 통과하며 온몸으로 부닥친 투쟁을 집약한 책"이라고 써 있다.
또 "형사법 전공자인 저자는,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법과 법치주의에는 오직 혹형만 강조되고 있을 뿐 '연민'과 '정의'가 빠져 있다고 역설한다. 책 제목의 '눈물'은 폭압적인 법권력에 의해 신음하며 흘리는 '분노의 눈물'과, 그러한 압력에 맞서면서도 주변의 아픔을 살피며 '연민의 눈물'을 동시에 흘리고 있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뜻한다"고 했다.
더불어 "정의의 여신으로 알려진 디케(Dike)는 두 눈을 가린 채 한 손에는 저울을, 나머지 한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2023년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의 논리는 피가 묻은 칼을 무지막지하게 휘두르는 망나니를 닮아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제라도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담담하게 서술했다"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딩 이유비 원조교제 출산"..'7인의 탈출' 첫방 6.0% 출발 '마라맛' - 스타뉴스
- 이장우, ♥조혜원과 공개 애정 과시.."요리 못하게 생겨" 꿀 뚝뚝 - 스타뉴스
- 휴 잭맨, 13세 연상 아내와 27년만 이혼 "각자의 성장 추구" - 스타뉴스
- "만나러 갑니당~"..'나는 솔로' 16기 광수, 멘탈 회복+대전 여행 간 근황 - 스타뉴스
- '나는 솔로' 16기 영수, 옥순 저격 의혹→글 삭제 "제 실수다 오해 없길"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사랑스러운 강아지상 아이돌'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Who' K팝 솔로 최단 英 BRIT 실버 인증..오피셜 차트 15주 연속 '점령' - 스타뉴스
- 김성주, 김용만·안정환·정형돈과 결별..MCP와 전속계약 종료 - 스타뉴스
- 美 그래미 "BTS 진 신보 '해피', 11월에 꼭 들어야할 앨범" - 스타뉴스
- 지드래곤이 신자 지압 슬리퍼도 17배 껑충..패션 'POWER' 여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