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완벽한 헤더, 부상 딛고 여전히 골 폭풍 '현지도 칭찬'... K리그 이어 덴마크 득점왕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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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5·미트윌란)이 부상 복귀 이후에도 변함없이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덴마크 비보르의 비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8라운드 비보르와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트윌란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이 리그 7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며 뛰어난 결정력에 감탄을 보냈다.
현재 조규성은 4골로 리그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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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덴마크 비보르의 비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8라운드 비보르와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올 여름 미트윌란 동기생 올라 브린힐드센과 투톱 호흡을 맞췄다. 조규성은 경기 끝날 때까지 풀타임을 소화했고, 귀중한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이번에도 머리로 넣었다. 후반 7분 조규성은 왼쪽에서 파울리뉴가 올려준 크로스를 순간적으로 달려가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그라운드를 한 번 때리고 골문 왼쪽에 정확히 꽂혔다. 상대 골키퍼도 역동작에 걸려 방법이 없었다. 몸을 날렸지만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축구통계사이트 풋몹은 조규성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8을 부여했다. 전체슈팅 4개 중 3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할 만큼 정확도 높은 공격을 선보였다. 패스성공률이 70%로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태클 1개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팀을 도왔다.
현지에서도 조규성을 향해 폭풍칭찬을 보냈다. 이날 덴마크 팁스블라뎃은 "파울리뉴가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공격수 조규성이 이마로 꽂아 넣었다. 한국 선수 조규성의 헤더슛이 1-0 리드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미트윌란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규성이 리그 7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며 뛰어난 결정력에 감탄을 보냈다.
조규성은 지난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헤더로 골을 넣었다. 덕분에 한국은 1-0 승리를 거뒀다. 벼랑 끝에 몰려있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6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조규성은 소속팀에서도 훌륭한 골 감각을 보여줬다.
조규성은 복귀전이었던 지난 1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전에서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일 리그 7라운드 오르후스전에서는 득점 찬스에도 욕심 부리지 않고 브린힐드센에게 패스,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현재 조규성은 4골로 리그 득점 부문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득점 선두 그룹(5골)과 격차가 크지 않다. 시즌 초반부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조규성은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1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조규성은 덴마크 이적 후에도 득점왕을 목표로 유럽 무대를 힘차게 내달리는 중이다.
이날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대한민국 수비수 이한범은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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