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머리 쓴 조규성…소속팀 복귀 직후 시즌 5호 헤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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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머리로 결승골을 넣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부임 후 첫 A매치 승리를 선물한 조규성(미트윌란)이 소속팀 복귀 후 첫 경기에서도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은 지난 13일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친선 경기 전반 32분 선제 결승골을 헤더로 장식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28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도 2골을 모두 헤더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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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A매치 결승골 이후 또 헤더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머리로 결승골을 넣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부임 후 첫 A매치 승리를 선물한 조규성(미트윌란)이 소속팀 복귀 후 첫 경기에서도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덴마크 비보르에 있는 비보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비보르전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미트윌란은 3승2무3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조규성은 이날 경기 선제골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후반 6분 파울리뉴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달려들던 조규성이 헤더로 연결해 득점을 올렸다.
미트윌란의 2번째 득점도 조규성 머리에서 시작됐다. 1-1로 맞선 후반 30분 길게 넘어온 공에 조규성이 머리를 갖다 댔고 조규성 머리를 떠난 공은 프란쿨리뉴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조규성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2-2로 맞선 후반 44분과 후반 추가 시간 1분 조규성이 문전에서 슛을 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골로 조규성은 미트윌란 합류 후 5호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리그에서 4골,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예선에서 1골을 넣었다.
조규성은 헤더에 강한 면모를 또 과시했다. 조규성은 지난 13일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A매치 친선 경기 전반 32분 선제 결승골을 헤더로 장식했다.
조규성은 지난해 11월28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도 2골을 모두 헤더로 기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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