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의 고장' 산청, 10년 만에 '건강 힐링' 엑스포 열렸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9. 16.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세계에서 하나 뿐인 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개막했다.

엑스포 주 행사장인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이날 오후 박완수 경남지사와 이승화 산청군수,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산청 엑스포는 보건복지부·경남도·산청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의학·전통·산청이 주는 힐링, 힐링이 주는 미래 등 4가지 힐링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다음달 19일까지 열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 주제로 힐링·치유 선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막. 경남도청 제공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한 세계에서 하나 뿐인 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15일 개막했다.

엑스포 주 행사장인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이날 오후 박완수 경남지사와 이승화 산청군수,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다. 다음 달 19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과 산청나들목 축제광장(부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박완수 지사는 "산청은 웰니스 관광뿐만 아니라 미래 첨단산업의 하나인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라며 "도는 한방과 항노화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한방 산업과 관광을 연계해 산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라며 "모든 분들이 휴식과 힐링으로 채워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생 엑스포 둥이 12명과 LED 약초꽃과 동의보감을 활용한 '동의보감 발간 410년! 그 위대한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라는 메시지의 퍼포먼스도 열렸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첫 엑스포 입장객은 산청에 네 자매를 둔 황원(50)씨 가족이다. 그는 "온 가족과 함께 힐링하러 왔는데 이렇게 1호 관람객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라며 "오늘 하루 제대로 힐링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산청 엑스포는 보건복지부·경남도·산청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세계 최초 '건강 엑스포'다

한의학·전통·산청이 주는 힐링, 힐링이 주는 미래 등 4가지 힐링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전시와 학술대회, 각종 체험과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