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공개 열애도 괜찮으니까요 [스타공감]

이기은 기자 2023. 9. 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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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 조혜원 공개 열애 인정 이후 결혼을 전제로 만나며, 핑크빛 기류를 과시했다.

지난 6월 이장우는 8살 연하 조혜원은 열애를 인정하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는 누구보다 조혜원을 아끼는 모습을 과시하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이를 공증한 셈이 됐다.

그의 이런 생각이 유효하다면, 이장우에게 조혜원은 사실상 결혼 상대라는 점이 유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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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 요약

공개 열애, 이장우는 프리패스?
'나 혼자 산다' 인품·이미지 효과 '톡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공개 열애, 누구에게나 독은 아니다"

배우 이장우, 조혜원 공개 열애 인정 이후 결혼을 전제로 만나며, 핑크빛 기류를 과시했다. 지난 6월 이장우는 8살 연하 조혜원은 열애를 인정하며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알고 지낸 지는 수 년 째, 본격적 썸과 연애 기류를 탄 지는 1년 이상이다.

이미 공개 열애로 돌입한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이 가운데 서글서글한 성품의 이장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 이장우'에 연인을 대동했다.

두 사람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다정하고 서글서글한 성향의 이장우, 어딘가 시크하지만 '츤데레' 스타일인 조혜원의 남다른 티격태격 '케미'가 대중들의 응원을 받는 분위기다.

영상 속에서 이장우는 평소 요리를 하지 않는 편인 조혜원을 독려했다. 그는 "옆에 여성분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냐"며 조혜원에게 넉살을 떨었다. 조혜원은 모든 재료를 한 번에 쓸어 넣고, 마음대로 찌개를 끓여버렸다. 이에 이장우는 간이 제대로 되지 않은 요리에 가루를 첨가하며, 요리 살리기에 나섰다.

이장우는 누구보다 조혜원을 아끼는 모습을 과시하며,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이를 공증한 셈이 됐다. 팬들의 반응도 이례적이다. 대개 악성 댓글로 질투를 드러내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꿀 떨어진다"라며 이장우의 사랑을 응원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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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배우가 살아남는 법
작품 휴지기에도 예능 타파, 신의 한수

2014년만 해도 그는 공개 열애와 결혼에 관련해 한 인터뷰를 통해 "저는 불 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공개 열애가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열애는 꺼리는 편"이라는 가치관을 드러냈다. 그의 이런 생각이 유효하다면, 이장우에게 조혜원은 사실상 결혼 상대라는 점이 유추된다.

올해 이장우 나이 1986년생으로, 배우, 예능인으로서 브랜드네임을 키우고 자리를 잡은 상태다. 조혜원 역시 각종 미니시리즈나 주말극, 화보 등 꾸준히 일이 있는 모델 겸 배우다. 두 사람의 부부 조합이 중박 이상, 전도유망 케이스로 간주되는 까닭이다.

대개 배우들이 공개 열애를 하면 인기가 떨어지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하지만 이장우 경우 '나 혼자 산다'로 너른 인품을 과시한 것이 국면을 전환 시킨 격이 됐다. 그는 30대 훈남 배우 중 이례적으로, 중장년 팬덤까지 탄탄하게 보유했다. 최근 100kg 몸무게를 찍는 현실적인 '식신' 면모가 '나 혼자 산다'에 흥미로운 소재로 작용한 사례를 보면, 그에겐 배우에서 나아가 편안한 예능인으로서의 자질도 농후하다. 이 같은 부차적 정황이 두 사람의 열애에 악영향을 끼치기보다, 공교로운 호감도와 응원을 더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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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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