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다 프랑스…U20 이어 U17월드컵도 같은 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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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이어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를 조별리그에서 상대한다.
15일(한국시간) 열린 조 추첨 결과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2차전 상대인 프랑스는 지난 5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도 한국과 같은 조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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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U20월드컵서 프랑스에 승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축구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이어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를 조별리그에서 상대한다.
15일(한국시간) 열린 조 추첨 결과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7 대표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프랑스, 부르키나파소, 미국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1월12일 미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맞붙는다.
2차전 상대인 프랑스는 지난 5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도 한국과 같은 조에서 만났다. 한국은 당시 1차전에서 프랑스를 상대해 2-1로 이겨 16강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U-17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11월10일부터 12월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변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7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1985년 창설된 U-17 월드컵은 격년제로 열린다. 올해 19회째다. 직전 대회가 2021년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됐다. 2019년 브라질 대회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이 우승했고 멕시코와 프랑스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과 2009년, 2019년 대회 당시 8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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