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 챗GPT·클로바더빙 활용 신학기 교내 방송

정재익 기자 2023. 9. 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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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챗GPT와 클로바 더빙 등을 활용해 신학기 교내 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학기 초반 집중되는 학교폭력과 비행 행위를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챗GPT(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해 흉기난동예고글 게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등 비행 행위의 문제점을 알리는 문장을 주제별 1분 이내 분량의 7개 문장을 추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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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챗GPT 추출 문장. (사진=대구 동부경찰서 제공) 2023.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챗GPT와 클로바 더빙 등을 활용해 신학기 교내 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학기 초반 집중되는 학교폭력과 비행 행위를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다.

챗GPT(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해 흉기난동예고글 게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등 비행 행위의 문제점을 알리는 문장을 주제별 1분 이내 분량의 7개 문장을 추출한다.

클로바 더빙(인공지능 보이스 더빙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공지능 보이스로 변환된 방송용 파일을 제작했다.

방송은 시범 선정된 지역 내 봉무초 등 11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10월6일까지 자습·점심·하교 시간에 반복 송출한다.

이근우 동부경찰서장은 "반복 학습효과를 통해 청소년의 비행 행위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며 "추후 다양한 주제로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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