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00만 관객 돌파 눈앞…"손익분기점도 넘어섰다"

정태윤 2023. 9.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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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0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82만 4,328명을 기록했다.

'잠'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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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10일 연속 정상을 굳건히 지키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잠'은 16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수 82만 4,328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잠'은 지난 6일 개봉 후 11일째에 달성한 기록이다.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00만 관객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허를 찌르르 스토리와 서스펜스로 입소문을 탔다. 탄탄한 완성도와 강렬한 몰입감으로 웰메이드 장르물을 만들어 냈다는 평이다. 

'잠'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봉준호 감독이 "최근 10년간 본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 영화"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의 이야기다.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이 두 사람에게 악몽처럼 덮친다. 이들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쓴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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