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합류 한선수 "몸 어떻게 되든 AG서 금메달 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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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대표팀에 합류한 한선수(대한항공)가 몸을 사리지 않고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선수는 16일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항저우로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뉴시스와 만나 "꼭 금메달을 따고 싶고 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대한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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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생각 않고 아시안게임만 생각하겠다"
[인천공항=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대표팀에 합류한 한선수(대한항공)가 몸을 사리지 않고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선수는 16일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항저우로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뉴시스와 만나 "꼭 금메달을 따고 싶고 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대한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선수는 2010 광저우 대회와 2014 인천 대회에서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그는 "남자배구에서 금메달을 못 땄다는 게 많이 아쉽다"며 "계속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도 이번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꼭 딸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선수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했다. 그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 배구를 같이 하고 있어서 가면서 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선수는 몸을 사리지 않고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시즌은 생각 안 하고 지금은 아시안게임만 생각하려고 한다"며 "몸이 어떻게 되든 우선은 아시안게임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뛸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선수는 팀 분위기가 좋다며 선전을 예고했다. 그는 "선수들 분위기는 좋다"며 "그리고 이 분위기를 끝까지 끌고 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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