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맞춤형 정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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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청년 정책을 만들어 추진 중인 충북도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받았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이날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도에 광역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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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만들어 추진 중인 충북도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받았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이날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도에 광역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여했다.
청년친화정책대상은 청년을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이번이 6회째다.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와 참여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정책대상은 충북과 충남이, 종합대상은 부산이, 소통대상은 서울과 전북이 각각 받았다.
도는 일자리와 창업지원, 청년 관련 행사 평가에서 호평을 얻었다.
충북은 청년 정책 참여기회 넓히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희망센터를 운영하고 청년축제와 청년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청년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사업, 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청년 취업률을 77.1%로 끌어올리면서 올해 1·2분기 전국 2위라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청년 자립기반 강화 지원을 위한 충북행복결혼공제, 재직청년근속지원금 사업도 있다. 미혼 청년 결혼 자금을 만들어 주는 행복결혼공제에는 1312명이 가입 중이다.
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충북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일자리부터 주거, 교육, 복지·문화 분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맞춤형 정책을 통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충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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