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세 지속…월가 "연내 100달러 돌파" 전망 늘어
정호윤 2023. 9. 16. 11:00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90.77달러로 전날 보다 0.61달러 올랐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하루 전 배럴당 90달러선을 돌파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또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 대비 0.23달러 오른 배럴당 93.93달러로 마감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으로 국제 원유 시장이 상당 기간 공급 부족에 시달릴거란 우려 속에, 월가에선 유가가 올해 안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호윤 워싱턴특파원 (ikarus@yna.co.kr)
#국제유가 #최고치 #WTI #감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학생들이 수업 중 교사들 신체 촬영…경찰 조사
- 70대 몰던 승용차가 작업 차량 들이받아 3명 사망
- 인천 초등학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격무 시달려"
-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 산소통 들쳐 매고 101층 계단 오르기…국내 최강 소방관은 누구?
- 가을철 활개 치는 멧돼지…'마주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 필리핀서 30만 명 투약 분량 마약 밀수한 일당 검거
-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백종원 "유통사업 확대"
- 日 총선서 자민당 15년 만에 과반 실패…정계개편 소용돌이
- 김밥에 기도 막힌 60대, 의용소방대원들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