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조기 소진…300억원 추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조기에 소진되자 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액은 400억원이었으며, 상반기 711개 업체에 지원이 이뤄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완화로 정책자금 지원 감소,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기업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수요가 증가, 상반기에 조기 소진됐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기업 경영 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조기에 소진되자 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16일 춘천시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액은 400억원이었으며, 상반기 711개 업체에 지원이 이뤄졌다.
하지만, 자금 부족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별 융자 한도는 일반 중소기업의 경우는 5억원(매출액 범위)이다.
창업 3년 이내의 제조업, 정보통신업, 지식산업 영위 창업기업은 10억원 한도에서 운전자금 2억원 한도, 시설자금의 경우 소요액의 75% 범위다.
또 소상공인은 5천만원(매출액 범위)이다.
기업이 춘천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은행을 통해 융자받으면 이에 따라 발생하는 금리 일부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방식'(이자 차액 보전)으로 운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완화로 정책자금 지원 감소,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기업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수요가 증가, 상반기에 조기 소진됐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기업 경영 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李, 김혜경 재판에 "먼지털기 희생제물…죽고싶을 만큼 미안"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수능] 하루 전 교통사고 당한 수험생, 부랴부랴 보건실 배정받아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