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고 빅리그 돌아온 최지만, 험난했던 시즌 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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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야수 맏형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맷 카펜터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하고 최지만을 IL에서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 2일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뒤 7경기에서 아직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11타수 무안타).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지만이 얼마 남지 않은 2023시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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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야수 맏형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맷 카펜터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하고 최지만을 IL에서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왼쪽 갈비뼈 부근 염좌 증세로 8월 15일 10일짜리 IL에 올랐다. 지난 6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시작한 최지만은 첫 경기부터 3타수 2안타 1볼넷 3출루로 실전 감각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자신이 친 타구에 발등을 맞아 타박상을 입는 악재를 맞았다.
9일부터 다시 실전을 소화한 최지만은 트리플A에서 7경기 타율 0.160(25타수 4안타) 1타점 4볼넷 7삼진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명타자와 1루수를 소화할 수 있는 왼손 타자 카펜터의 대안으로 최지만을 빅리그로 불러올렸다.
예비 FA인 최지만은 올 시즌 시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반기 대부분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날렸고 샌디에이고 이적 후에도 부상에 발목잡혀 30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는 한창 타격감이 좋을 때 플래툰 시스템에 발목이 잡히기도 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179(84타수 15안타) 6홈런 11타점 OPS 0.679로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뒤 7경기에서 아직 첫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11타수 무안타).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지만이 얼마 남지 않은 2023시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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