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380조 상속설 해명 “시父 재력가 아냐”

신애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380조 원 재산 상속설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차인표♡신애라 진실을 말할게요 수천억 상속의 진실 사실은 이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은영은 신애라에게 “너도 고민이 있니?”라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고민은 항상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는 “실은 우리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기사들이 돌더라. 우리 아버님이 2006년쯤에 해운업을 하시다 은퇴하셨다. 그 당시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3000억 불이었다. 약 380조 원 정도다. 많은 분이 오해하셨나 보더라. 그게 우리 아버님 회사의 수출액이라고 오해를 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게 기사화된 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자꾸 사람들의 인사를 받았다. 그래서 전혀 그런 일 없다고 했다. 우리 아버님은 전혀 그런 재력가가 아니고 지금 전혀 다른 분의 회사고 그 회사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전혀 모른다. 그래서 여기 나오면서 분명히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3000억 불은 우리 아버님 회사 수출액이 아니고, 그해 2006년도 전체 우리나라의 수출액이었다. 저희 거 아니었다”고 재차 해명했다.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공개 입양한 두 딸을 뒀다.

차인표의 아버지는 故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이다.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 생전 대한민국 해양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산업포장을 받았다. 지난 2006년 퇴임했다. 지난 7월 8일 세상을 떠났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