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안지율 기자 2023. 9.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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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오는 20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안심마을인 창녕읍 말흘리 창녕 코아루더파크 아파트 광장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9월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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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포스터.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20일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치매안심마을인 창녕읍 말흘리 창녕 코아루더파크 아파트 광장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9월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위해 치매 환자, 가족, 지역주민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인지강화 두뇌활동·신체활동·치매자가진단 테스트·치매극복 메시지 나무 만들기·치매안심카페 운영 등 치매 관련 홍보관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한 건강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추석을 맞아 (조)부모님의 인지 건강을 위한 카카오 채널 이벤트(치매자가진단테스트 인증샷)를 실시하고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발송한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치매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 더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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