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대학, 2024학년도 수시도 '의·약학 계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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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권 대학들의 의약계열 초강세 현상이 올해 수시에도 재현.
의·약학 계열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마감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결과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 대부분의 대학 의·약계열이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가 46.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약학부도 25.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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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권 대학들의 의약계열 초강세 현상이 올해 수시에도 재현. 의·약학 계열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마감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결과 경북대를 비롯한 지역 대부분의 대학 의·약계열이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모집에서 4406명을 선발하는 경북대는 모두 5만4581명이 지원해 평균 1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5명을 선발하는 논술(AAT)전형 치의예과에는 974명이 원서를 접수해 194.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명을 발하는 같은 전형 수의예과 모집에도 1766명이 지원해 17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는 3802명 모집에 2만3497명이 지원해 평균 6.1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학생전형 약학부가 17명 모집에 668명이 지원해 39.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는 4018명 모집에 2만2736명이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의예과가 46.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학생부교과(일반전형) 약학부도 25.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대는 3690명 모집에 1만63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34대 1을 나타냈다. 7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한 학생부종합(서류) 물리치료학과가 23.8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호학과가 13.75대 1, 유아교육과가 12.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47명 모집에 1만2278명이 지원해 평균 5.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약학부가 43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고, 경일대는 1238명 모집에 7천845명이 지원해 평균 6.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한의대는 868명 모집에 6천667명이 지원해 평균 7.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의예과는 자연계열이 24.27대 1, 인문계열이 21.7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그 외 1710명 모집에 7311명이 지원해 4.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동국대 ISE캠퍼스는 7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해 41.86대 1을 기록한 의예과 참사람전형이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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