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앞두고 하락…어도비 4%·엔디비아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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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15일(현지 시간)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하고, 기술주와 에너지, 통신 등의 주가 모두 1% 이상 떨어졌다.
전날 상장한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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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 내 11개 업종 모두 하락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뉴욕증시는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15일(현지 시간)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87포인트(0.83%) 하락한 3만4618.2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78포인트(1.22%) 떨어진 4450.3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72포인트(1.56%) 하락한 1만370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주가지주선물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만기 등이 겹치는 '트리플 워칭데이'였던 점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컸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하고, 기술주와 에너지, 통신 등의 주가 모두 1% 이상 떨어졌다.
전날 상장한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어도비의 주가도 4% 이상 떨어졌다.
반도체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3.7%,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는 4.8%, 브로드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각각 2% 이상 하락했다.
아마존은 2.99%, 메타플랫폼스 3.66%, 마이크로소프트는 2.50% 내렸다. 애 플은 0.42%, 알파벳은 0.51%, 테슬라는 0.60% 떨어졌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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