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5.9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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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3784명 모집에 2만2402명이 지원해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수시모집 '정원내'에서는 3491명 모집에 2만 10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03대 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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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 결과, 3784명 모집에 2만2402명이 지원해 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은 전년 대비 평균 0.74포인트 하락했으나 경상국립대는 전년(5.86 대 1)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수시모집 ‘정원내’에서는 3491명 모집에 2만 10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03대 1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2024학년도에 신설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6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5.17 대 1이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의 약학과가 3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5대 1, 수의예과 22.8대 1, 역사교육과 21.3대 1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 첨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된 ‘IT공과대학’은 정원내 344명 모집에 2452명이 지원해 7.12대 1, 국가전략 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분야를 이끄는 ‘우주항공대학’은 88명 모집에 482명이 지원하여 5.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신설학과로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는 정원내 19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14.2대 1, 수산생명의학과는 정원내 25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5.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상국립대는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를 1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일반전형(사회대, 사범대, 수의대, 의대, 간호대, 약학대)과 지역인재전형(의대, 간호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형(의대), 농어촌학생전형(의대)이 대상이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22일에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실기전형을 치르는 학과 중 사범대학(음악·미술·체육교육과), 본부대학(휴먼헬스케어학과) 지원자는 11월22일, 23일의 실기고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고사와 면접에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은 불합격 처리된다.
한편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경상국립대 누리집(www.gnu.ac.kr)에서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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